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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리처드 막스가 대한항공에서 만취승격의 난동을 제압하고
승무원들의 미숙한 대처에 대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네요.
그 덕분에 오전내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있고요.
혹시 새 앨범이 나왔나 크리스 마스 공연을 하나 예상하고 봤더니,
엉뚱하게도 그가 대한항공에서 겪은 기내난동 사건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richardmarxmusic)에
공개하면서 승무원의 미숙한 대처를 비판했기 때문이었네요.
직접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모자이크 없는거 붙일까 잠시 망설이다가 모자이크 변경합니다.
기내난동 주인공 얼굴을 보고 싶으면 그의 페이지로 가시면 되고요.
굉장히 젊은이 던데 아주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했네요.
술 깨고 모든 승객들에게 나중에라도 사죄하길…..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나서 다행이지만 대한항공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총체적 안전 불감증을 외부의 눈으로 본 것 같아서 씁씁합니다.
평소에 이런 상황에 너무나 익숙한 하지요.
땅콩회항 사건을 경험한 대한항공은
별로 특별할 것 없는 익숙한 광경이었을까요?
이런 일이 있으면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승무원 혹은 항공기경찰(우리나라는 없나요)이
바로 제압했어야죠.
수많은 항공기 관련 규정이 있으면 뭐할까요?
안전을 위해서는 양보하지 말고 철저하게 지켜야죠.
다른 어떤것보다 우선해서 사고와 생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만취 상태로 4시간 가까이 난동을 부려서
승객2명과 승무원 한 명에게 부상을 입힌 당사자는
불구속 입건 후 귀가 조치했다네요.
아마도 관련규정 때문에 그렇겠지만 이건 많이 잘못된 것 같은데요.
수 백명을 아찔한 상황으로 몰수도 있었으면 살인미수 아닌가요
기사내용을 보면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대한항공 항공기 안에서 한 승객이 4시간이나 난동을 부린 사건이었으며,
당시 기내에 탑승해 있던 팝스타 리차드 막스가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승무원들의 미숙한 대처능력을 비판했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그는 'Korea Air #480'의 항공편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상황에 훈련받지 못한 듯한 승무원들은 완전히 미숙했다"며
"자신과 다른 남성 승객들이 나선 후에야 상황이 정리됐다" 적었다네요.
공개된 사진에는 젊은 남성이 승무원의 머리를 잡아 당기며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결국 한 승무원이 테이저건으로 보이는 총을 승객에게 겨누는 장면도 있다.
사진 속에는 난동을 피우는 승객을 승무원과 함께 제지하는 리차드 막스의 모습도 보인다.
앞서 대한항공 KE480편에선 지난 20일 오후 6시 34분에 인천공학에 도착하기 전
만취 승객의 난동으로 승객 2명과 승무원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상황으로 버스에서 운전중인 기사와 실강이를 하고
기사를 폭행하고 하는 것도 엄격히 처벌했으면 합니다.
그래도 이런 일이 실검에 올랐다는 것이 국민들 의식에
예삿일은 아니기 때문이라 다행인데,
법 적용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문제가 되네요.
음주운전을 비롯하여 안전과 관련된 위법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한 게 우리나라 관련법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리처드 다음번에는 멋진 앨범으로 봐요.
https://www.facebook.com/richardmarx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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