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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마지막 날 최순실은 또 특검 조사에 불응
설연휴 동안 일체 뉴스를 안 봤습니다.
지금 온 나라를 지해하고 있는 있는
최순실 박근혜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함이었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처음 뉴스로
접한 내용이 최순실 특검 소환입니다.
한동안 애써 잊고 지내던 일들이 고무줄에
당겨지듯 한 순간에 내 앞에 다시 당도한 느낌입니다.
가족들과의 즐거웠던 시간들이 모두
한 순간 지워지고 그 자리를 빠르게
최순실이 삐집고 들어옵니다.
곧 현실로 돌아온거죠. 남은 설연휴 하루를 까먹게 됩니다.
특검은 설연휴 내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었나 봅니다. 떡국이나 드셨을지…..
올해 설은 특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을 했겠지요.
특검이 또 다시 칼을 빼들었습니다. 연휴가 다가기 전에 마지막 날인 오늘 30일에 최순실을 다시 소환한겁니다.
또 다시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재차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강제로 소환한다는 뉴스가 보입니다.
박영수 특검팀이 국정농단 사태의 몸통 격인 비선실세 최순실을 상대로 뇌물수수 혐의에 관해 30일 첫 대면조사를 하기위해 출석을 통보했지만 바로 출석에 불응한 상태입니다.
특검팀은 "최순실 씨에게 오늘 오전 11시 소환을 통보했다"며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최순실 청소아줌마 검색어를 등록하며 완벽한 장면을 제공했던 최순실이 이번에는 어떤 광경을 연출할지 기대됩니다.
특검이 미리 밝힌대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강제 조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주의 모든 항목들을 철저히 파괴했던 최순실 자신은 민주주의의 법을 이용해 특검소환에도 응하지 않고 묵비권으로 조사에도 응하지 않는 모습이 참 파렴치해보입니다.
누구의 말마따나 “최순실만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는” 참 부당한 세상입니다.
그 동안 모든 법위에서 군림하면서 지금도 자신의 처지를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최순실의 잔당들이 재기를 노리고 있는걸까요?
그 잔당 비슷한 세력들이 있기는 하지요.
민주주의의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대다수 국민의 민의에 어긋하는 행동들을 보수라는 이름으로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는 바로 그 세력들 말입니다.
여력이 되면 이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해서 일벌백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명백한 불법행위들도 보이기 때문입니다.
나라의 세금을 불법으로 지원받아 관제 데모나 하고 명백한 범죄자를 피해자인양 옹호하는 등의 행위는 분명 처벌받아 마땅할 것입니다.
이번 소환 조사에 따른 내용을 좀 살펴봅니다.
특검은 오늘 30일 조사할 내용은 최순실이 삼성으로부터 딸 정유라의 승마 활동과 관련해 우회 지원을 받은 혐의로고 합니다.
삼성은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최순실 주도로 출범한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204억원을 출연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또한 박근혜와 이재용이 비공개 독대한 이후인 2015년 8월 승마 유망주 육성을 명분으로 최씨 모녀가 독일에 세운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 전신)와 220억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맺고, 35억원 가량을 송금한 사실도 마찬가지로 이미 입증됐고요.
거기에 비타나V 등 명마 구입에 43억원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는 삼성이 그 대가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의 찬성을 이끌어 냈으며 이는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에 이용됐다고 강하게 의심하는 대목입니다.
특검은 지난해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진 직후 최순실과 삼성그룹 간 공모 정황을 파악해 수사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최순실과 박근혜를 뇌물 협의로 넣기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미 영장이 기각된 이재용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를 위해서는 '대통령-최순실-삼성그룹'으로 이어지는 뇌물 의혹을 충분히 입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뻔뻔스러운 최순실과 박근혜 그리고 삼성을 비롯한 대 기업의 공모관계와 뇌물 커넥션 관계가 명명백백히 모두 밝혀지기를 바라며 특검을 응원합니다.
국민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법률적 처벌 사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부당함조차 느껴집니다.
일반인이 이 정도 범죄를 저질렀으면 벌써 판결을 받고 구속됐을겁니다.
이러한 중범죄자들이 법을 악용해서 버티고 있는 모습은
참 “나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들게 할 뿐입니다.
아울러 변호라는 이유로 뻔히 그 죄를 알면서도
최악의 나쁜 방법을 동원해서 자신의 고객을 위해
일하는 변호인들도 “참 나쁜 사람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자신을 변호할 권리를 가진다고
하지만 돈과 권력을 이용해 법을 피해갈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현 사법제도와
머리만 있고 가슴은 없는 일부 변호사가 만들어낸
기형적인 구조에 답답함을 느낌은 물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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