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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장용준 프리마뮤직 노엘로 쇼미더머니 6에 출연


얼마전 뜨거운 논란과 함께 사과문을 공개하고 


고등래퍼를 하차한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용준이 


이번에는 노엘이라는 예명과 소속사까지 갖추고 나오네요.





아직 청소년 신분으로 성매매 논란의 부적절한 과거로 인해


아버지까지 당직에서 물러나고 자신도 출연 프로그램에서 


내려온게 엊그제 같은데 조금 이른감이 있네요.


부정적이라고 해도 대중적 관심이 식기 전에 데뷔하려는 걸까요.


또한 랩퍼라는 직업의 특성상 그 정도는 용인된다고 스스로 판단한 걸까요.





연예계에는 이보다 더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건재한 몇몇이 있지만


장용준이 청소년이라는 신분 때문에 또 한번 논란이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또래의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끌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력만 있으면 과거에 무슨 일을 했던지 상관없다는 잘못된 선례를 


심어주고 "금수저는 다르다"는 자괴감도 동시에 주게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입니다.


기우이기를 바랍니다.  


2017/02/13 - 결국 장용준 고등래퍼 하차 그 시작과 끝은



장용준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쇼미더머니 출연 심경을 밝혔군요.


"내 음악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확고히 있고 


썩히기 싫은 마음이 커서 두렵지만 대중 앞에 


다시 한 번 얼굴을 내비치게 됐다"며 


'쇼미더머니6' 출격 소식을 알렸습니다.


"정말 꼴보기 싫고 미우신 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는 사치스러운 말보단 


지켜봐주셨으면 한다는 마음이 크다. 


이것저것 변명하기 보단 앞으로 그런 실수들을 하지 않음으로서


 커가는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젊은 세대는 역시 솔직함에 있어 남다르군요.



마지막으로 장용준은


 "더 멋진 예술가, 또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프리마 형들 너무 감사하고 제 음악을 사랑하고


 기대해주시는 소수의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는군요.


대부분의 언론에서는 담담하게 소식을 알리고 있네요.


장용준은 Mnet ‘고등래퍼’에 서울 강동 지역 대표로 참가했고 


탁월한 랩 실력에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잠시 주목받았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과거 SNS를 통해 조건부 만남을 원했던 이력을 밝혀내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며 뭇매를 맞으며 결국 ‘고등래퍼’에서 하차해야만 했지요.



아버지 장제원 의원까지 나서 아들을 감싸고, 부모로서 대신 사죄하며 당 대변인 직을 내놓아야 했었지요.


장용준는 이러한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자신으로 인해 고등래퍼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자신의 상품성을 충분히 본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대로 대중의 기억에서 사라지기에는 아깝다고 생각했겠지요.


본격적으로 나설 채비를 하고 있었던 장용준은 래퍼 노엘(NO:EL)이라는 예명을 지었고,


히트 프로듀서 프라임보이가 설립한 레이블 프리마뮤직그룹(Prima Music Group)에 합류했었네요.


그리고 9일 프리마뮤직그룹 측은 장용준이 Mnet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SNS에는 “Prima Music Group 새 멤버 노엘입니다 


쇼미 나오실려는 분들 다들 짐싸세요”라는 설명과 함께 


장용준의 ‘쇼미더머니6’ 지원 영상을 게재한거죠.





프리마뮤직그룹은 프라임보이를 비롯해 


제이문, 콰이모, X.Q 등이 소속되어 있다고 합니다.


장용준이 논란과는 상관없이 상품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한거겠죠.


장용준이 앞으로 본인과 관련한 과거 논란을 잠재운 만한 행보를 보이며 


성공적으로 데뷔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그의 사례가 연예계 데뷔를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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