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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살해 여성 용의자 정체가 충격
김정남 살해이후 국내 언론은 앞 다퉈
관련 소식을 보도 하고 싶지만 정보가 없는지
해외 언론을 인용보도 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신병이 확보된 상태의 '도안 티 흐엉'으로 알려진
베트남 국적 여성에 대해선 현재까지 본인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것과
말레이시아 경찰은 지난 15일 베트남 여권을 소지한 여성에 이어
16일에는 두 번째 여성 용의자로 인도네시아 여권을 소지한
1992년생 시티 아이샤를 체포했다는 정보가 NHK 인용보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 당국자는 말레이시아 경찰로부터 수집한 정보라며
시티 아이샤가 지난 2일 말레이시아에 입국하기 전
베트남 여권 소지 여성과 연락을 주고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두번째 김정남 살해 여성 용의자 시티 아이샤는
나이트클럽 호스티스라고도 하는군요.
사진은 첫번째 체포된 여성 용의자 일명 LOL 여인입니다.(베트남 국적)
김정남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16일(현지시간) 오전 체포한
인도네시아 국적 여성 용의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내 나이트클럽에서
호스티스로 일해온 이혼녀라고 알려지고 있고요.
두번째 체포된 인도네시아 국적의 시티 아이샤
보도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시티 아이샤'(Siti Aishah)라는 이름의 이 인도네시아 여성이 일하는 나이트클럽에서 그녀에게 접근해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행동을 도와주면 100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군요.
아이샤는 그 돈이 필요했던 까닭에 제안을 받아들였고 김정남이 누구인지 몰랐다고 합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북한 최고 권력자의 아들인 김정남의 죽음으로는 너무나 어이없네요.
죽음에 어떤 의미가 있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북한의 일급 스파이도
아닌 일개 외국 민간인에게 "당했다"는 사실이 어이가 없을 듯 합니다.
이 여성은 다른 용의자들을 알지 못했고, 그들이 코미디 리얼리티 TV 쇼의 제작진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세랑 출신인 아이샤는 이혼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가사보조인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헤어진 남편과 함께 지난 2013년에 말레이시아로 들어왔고 지금은 이혼 후 아들과 따로 살고 있다고도 전해지고요.
아이샤와 베트남 여권을 소지한 채 체포된 여성 용의자 모두 경찰에 장난인줄 알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레이시아 보안당국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용의자로 지목된 2명의 여성과
도주중인 4명의 남성은 청부암살자들로서 범행을 공모하기 이전에는
서로 알지 못했던 사이였다고 전해집니다.
이 소식통은 이들 다수는 '슬리퍼 에이전트'(긴급 사태 발생에 대기하고 있는 정보 요원)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모두 쿠알라룸푸르에 살고 있었고,
비밀 요원의 한 접선책으로부터 이번 일을 의뢰받고 작전을 설명받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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