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혜리 유라 하니 세정 소미 학창시절 연애사

해피투게더3 혜리 유라 하니 세정 소미 학창시절 연애사

마치 내일이 없는것 처럼 자신들의 연애사를 밝히는 걸그룹 멤버가 있다!?

오늘 15주년 특집 마지막 편에 나온 해피투게더3 혜리 유라 하니 세정 소미 이야기입니다.

어제 한끼줍쇼로 앨범 활동을 알린 덕선이 혜리가 이번에는 해피투게더3에 나왔습니다.

그것도 화끈하게 본인의 과거 연애사를 밝혔는데요.

솔찍해도 너무 솔찍하네요.

요즘은 이런 진솔한 모습이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대세인가봐요.

무기명 투표로 학창시절 일화를 풀어내는 코너인 책가방 토크에서의 

학창시절 짝사랑에 대한 질문에 화끈하게 답한거죠.

혜리 때문에 패싸움이 벌어졌다는 다소 황당한 일화입니다.

혜리가 “중학교 때 다른 학교 친구와 사귀고 있었는데, 

나를 좋아하던 우리 학교 남학생과 싸웠다더라”며 사랑싸움이 

학교 대 학교의 싸움으로 번진 적이 있다고 과장한건데

이걸 전현무는 받아서 살리네요.

“이게 그 유명한 잠실대첩 아니냐”며 ‘잠실여신’ 혜리를 

기정사실화 한건데요.  

혜리가 응팔의 쌍문동 출신으로 아시는 분도 계신데 잠실에서 유명했었나봐요.

혜리는 또 숙소 생활 시절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매니저 몰래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가기 위해 숙소 현관문 종을 뗀 적도 있다고 밝혔다네요.

오늘만 사는 혜리! 이게 매력이자 컨셉이죠.

혜리가 잠실 여신이면 유라는 울산여신이죠.

유라는 학창시절 예쁜 얼굴 때문에 생긴 별명이라죠.

유라는 ‘울산여신’이라는 말에 “울산 시민이 다 아는 건 거짓말이고 

알만 한 사람은 다 알았다. 버스에 타면 사람들이 ‘오~’라고 말하는 정도였다죠

유라는 “울산예술고등학교에 다녔는데, 선후배 위계질서가 엄격했다.

 1학년 때는 화장을 조금만 해도 선배들한테 혼이 났는데 

옆 학교 오빠들이 ‘유라는 건드리지 말라’며 보호해줬다”고 자기 자랑을 좀 했고요.

혜리 뿐만이 아니라 함께 출연한 하니는 초등학교 4학년때 이미 짝사랑을 했었다네요.

다소 특이하게도 함께 철인3종 경기를 하던 오빠를 짝사랑한건데요.

그 오빠가 축구공으로 다치게 하고는 책임지겠다고 한 모습에 하트 뿅뿅이었다죠.

풋풋하던 짝사랑 시절이었네요.

또한 이들 5명은 걸그룹 대표 미모뿐만 아니라 한 힘하는 소녀들이었네요.

팔씨름 최강 걸그룹 멤버를 가리기 위한 소녀 장사 선발전 팔씨름 대회를 하네요.

각각의 면면을 보면 팔씨름으로 여자 스태프를 올킬한, '혜리클래스' 혜리와

서울시장배 철인 3종 경기 입상경력의 소유자, '켄타우로스' 하니, 

씨스타를 팔씨름으로 정복하고 레전드로 급부상, '힘세정' 세정, 

태권도 3단에 빛나는 유단자, '태권소녀' 전소미와

끊임없는 먹방으로 힘을 키워온 복병, 유라가 겨룹니다.

다들 한 타이틀씩 가지고 있는만큼 양보할 수 없는 일전이 펼쳐집니다.

해피투게더 하면 쟁반노래방이었죠. 

15주년 기념이니 당연히 쟁반노래방이 빠질수 없고요.

2001년생으로 가장 나이어린 소미가 구멍으로 등극했군요.

전소미 덕분에 출연자들 쟁반에 많이 맞았네요.  

하도맞다보니 급기야 박명수는 전소미를 향해 

"너 때문에 두 번이나 두드려 맞았다.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와라"면서 발끈해하기도하고요.

쟁반 노래방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었죠.  추억 돋네요.  

2001년생이면 이제 17살인 전소미를 통해서 그 추억을 되살리는것이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