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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엄마 55세 아빠, 인간극장 김정연의 인생버스
김정연과 그의 남편 종원씨는 늦은 나이에 만나 뜨거운 사랑을 했고
3년전 각각 46세 55세의 나이에 금촉같은 아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정연씨는 지금 49세 남편은 58세로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4세 아들 육아에 지쳐갑니다.
오늘 13일 부터 목요일(16일) 까지 방송되는 인간극장 김정연의 인생 버스 편의 내용입니다.
인간극장 김정연씨는 KBS 6시 내고향에서 고향버스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국민 안내양으로 유명하지만 원래는 노찾사 출신의 가수입니다.
함께 나이를 먹어가며 느끼는 공감대 때문일까요?
인간극장은 아침 시간대 높은 시청율을 기록합니다.
이번주 인간극장 김정연 편은 특히 늦둥이 엄마 김정연씨의 이야기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제 4살인 늦둥이 아들 태현이는 엄마 아빠에게 늦은 육아의
경험도 제공하고 있지만 정연씨가 연을 끊고 살던 부모님과도
화해하게 할 정도로 그들의 인생의 모든것을 바꾼 소중한 존재입니다.
방송에서 국민 안내양으로 활동하고 집에 돌아와 본격적인 육아전쟁에
힘들만도 하지만 김정연씨가 행복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태현이인 거죠.
인간극장 김정연 편은 노산도 보통 노산이 아니었기에 난산일 수 밖에 없었고
렇게 힘들게 얻은 귀한 아들 태현이 덕분에 뒤늦은 극한 직업체험과
행복을 동시에 맞보고 있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아이의 미소하나 행동 하나에 울고 웃는 정연씨와 종원씨지만
이들에게도 가슴 한켠에 남은 슬픔만은 어쩌수 없나봅니다.
늦게 낳았기에 먼훗날 아들 태현이가 세상에 혼자 남을 걸
생각하면 자다가도 울컥, 가슴이 시리지요.
하지만 늦은 만큼 더 많이 사랑하고, 숨 쉬는 순간 순간 행복하자고
마음을 다잡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늦둥이는 부모를 젊게 하는 법.
인간극장 김정연 씨와 아빠 종원씨도 모두 건강 관리를 잘 하면 백세 시대의 특권을 누릴 수 있겠지요.
이렇게 늦둥이 엄마 아빠는 다른 사람들 보다 느리지만 행복한 인생버스를 다시 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인생의 고단함도 어린 아들에 대한 애처로움도
모두 행복한 순간순간 인생극장 앞에서는 모두 인생을 만들어 가는 자양분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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