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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그것이 알고 싶다, 모욕과 망각 의문의 위안부 합의
그동안 박근혜 정부 4년간 정말 어이없는 일들이 많이 생겼지만
재작년인 2015년 12월 28일에 있었던 일본군 위안부 합의는 거의
심증은 있는데 아직은 권력이 살아 있는지 진실로 밝혀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일본이 저렇게까지 자신있게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고 일본 언론을 통해
강경 발언을 쏟아 낼때 한국 외교부와 최고위 권력층은
아무런 말 한마디 못 하는것 보면 분명 이면 합의가 있었다고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외교부를 왜교부니 하면서 비아냥거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늘 있을 그것이 알고 싶다 모욕과 망각 - 12.28 한·일 일본군 ‘위안부’합의 편을
통해 그 진실에 한걸음 접근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동안 숨죽이고 있던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번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 이후
제대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을 향한 협박도 많다고 하는데 그래도 다각도로 실체적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게
그것이 알고싶다의 장점이기에 기대가 많은 겁니다.
좀 늦은 감이 있더라도 올해 98주년 3.1절을 즈음해 의미있는 기획인것 같아요.
곧 박근혜 일당도 탄핵 인용으로 끝장나겠지요.
탄핵 인용이후에는 아마도 더 많이 바쁘기 때문에 이런 심층 취재가 힘들것 같기 때문입니다.
모르긴몰라도 박정희가 일본과 한일협정을 맺을 때 떼어먹은 돈과는 또 다른 의미의
무언가를 이면합의로 내어준것 같아 걱정됩니다.
다음 정권에서는 박근혜 정권에서 질러 놓은 "비정상"들을 제대로 찾고
원상 복구 하는 것만으로 벅찰것 같아 걱정입니다.
박근혜 정권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에 대해 취임 이래 줄곧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추진한 이유가 속 시원히 밝혀지길 바랍니다.
항간에 의심되고 있는 미국 개입설이 되었건 또 다른 설이 되었건 하나같이
한국은 그 역할이 없는 피해자의 합의가 된것 같아 불안할 뿐이요.
오바마도 12월 28일 위안부 합의에 큰 역할을 했을것 같군요.
굳이 지난 합의에서 "최종적, 불가역적"이라는 용어를 강조해서 사용하는 것도
또다른 불안 요소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엄청한 합의를 뒤로 해 놓았으면 미래까지 담보로 잡혔을까 한탄만 나오죠.
그리고 일본측의 일련의 행동들, 즉 합의 이후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의 강제 연행 사실을
부정하는 논란을 야기하는 이유가 분명히 이면합의에 포함되어 있을테니까요.
당연히 이 정도의 국가간 합의에 정상적인 외교부 라인 보다는 취재 결과 청와대 측의 이병기 전 비서실장이 관여되어 있고
일본은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보장안전국장이 일본군 ‘위안부’ 합의 막후에서 움직였다고 합니다.
국가대 국가라기 보다는 박근혜정권과 아베 정부의 구린 이해관계가 맞았다고 의심하는 이유입니다.
한국 외교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도 오늘 소개됩니다.
“두 사람 (이병기, 야치 쇼타로)은 최소 6-7회 차례 만났습니다.
외교부 국장이 이 엄청난 (‘위안부’)합의를 진행할 수 없어요.
양국 최고 지도자와 교감하는 라인이 작동한 거죠“
그리고 이병기 전 비서실장도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일본 사람 편에서 우리가 (어떻게) 외교를 합니까?
나중에 다 알려질 건데요. 지금은 언급할 단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화해 치유재단이라는 곳의 만행(?)은 간간히 뉴스로 알려졌었는데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종합편이 될것 같습니다.
이런 말도 안돼는 관제데모나 기획하는 정권이 하는 짓이 참 가관입니다.
그동안 화해 치유재단에 관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이 녹취파일 형태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생존 피해자 중 34명의 할머니에게 각 1억 원씩 일본 정부의 거출금을 지급하기로 한 사실 외의
새로운 충격적 사실이 되겠네요.
녹취 파일에 따르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거출금 지급 과정의 압박이 드러나는데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참 모욕적으로 느껴집니다.
화해 치유재단 김태현 이사장의 녹취파일 내용입니다.
“받을 건 받아야죠. 할머님 받으셔야죠. 돌아가시고 난 다음엔 해주지도 않아요.
억울하지도 않으세요? 저는 받을 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이 무슨 막말일까요.
소녀상이 우는 이유는 참 많습니다.
그 외에도 오늘 2월 25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위안부 피해자 자체에 대해서도
더 심도있는 실태보도를 함께 한다고 하니 기대해봐야죠.
학계 추산된 20만명에 달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약 20만 명 중 대다수는 한국인 일텐데
달랑 등록된 위안부 공식 피해자른 239명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지난 한 달여 간 서울대 연구팀과 함께 전국 80여 개 마을의 현장조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태를 추적했다고 하니 기대해 봐야죠.
아직도 공식 등록되지도 못하고 고통속에 살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욕되게 하고 정상적인 국민들에게 능욕을 안긴
12월 28일 위안부 합의 만으로도 박근혜와 그 부역자들은 역사의 단죄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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