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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온시우 이국주 저격 논란

관리이사 2017. 3. 20. 10:21

온시우 이국주 저격 논란


이국주는 그동안 너무 도를 넘는 행동을 방송을 통해서 보여줬지요.


방송에는 우연이 없다라는 격언처럼 사실 출연자의 


행동 하나는 대본을 통해서 이루어 지고 편집을 통해 필터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그 행동을 하는 출연자의 성향 및 실행 유무에


따라 비난의 최종 대상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국주와 같이 컨셉을 이렇게 잡은 개그우먼은 이쪽 시장에서 몇명 되지요.


SNL에서 이세영의 경우도 과도한 성희롱성 터치로 문제가 됐었지요.


수사까지 가서 피해 당사자인 B1A4가 직접 신체적인 접촉이 없었다고 진술함으로써 사건은 무혐의로 끝났었죠.




그러나 이국주는 자신의 행동을 가벼운 컨셉 정도로 생각해서인지


자신에게는 관대한 모습을 보인거죠..


슬리피 자신의 기사에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 운운하며 양면적 대응을 하게됐습니다.


이에 온시우라는 젊은 배우가 자신의 페북에 해당 기사를 링크하며


자신의 생각을 밝힌것으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댓글로 조롱당하니까 기분 나쁜가요?"라며 


"당신이 공개 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연예인들 어땠을까요?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


이걸 온시우의 이국주 저격이네 하면서 논란이 벌어진거죠.



남녀간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자 연예인이 여자연예인에게 


이랬으면이라는 식의 형평성의 문제로 접근하는 네티즌이 많다는거죠.


그 와중에 일부는 온시우가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저격했다는 식으로 


논란을 키우고 있는거죠.


그러나 분명 남녀를 떠나 그동안 이국주를 비롯해서 일부 여자 연예인들의 


과도한 행동은 분명 방송에서 내보내면 안돼는 문제였습니다.


우리 사회가 성희롱에 있어서 꽤 높은 수준의 의식을 갖췄다고 하는데 


오히려 방송에서는 시청률을 의식해서인지 이런 사회적 분위기 와는 


정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었던거죠.


출연자, 작가 , 연출자 누구 하나의 책임을 아닐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가십성 논란 보다는 깊이 있는 논의와 함께 이러한 


성희롱성 연출이 범죄라는 사실이 분명히 규명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청소년이 많이 보는 TV에서 이러한 행동들이 공공연히 나오고 


인터넷에서 다시 소비된다는 점에서 그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이국주의 성추행에 가까운 논란 거리는 크게 3가지인것 같습니다.


이국주는 2014년 12월 20일 방영된 SBS 예능 ‘스타킹’에서


마술사 하원근에게 기습 입맞춤을 했었지요.


2015년 12월 30일 SBS ‘연예대상 2015’에서 이국주는 김종국을 무대로


데려와 키스를 요청했고 가수 김종국이 당황한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기도 했고요.


2016년 2월 8일에는 SBS 설 특집 파일럿 '나를 찾아줘'에서 


가수 조정치의 엉덩이를 수차례 만지기도 했고요.


MC를 봤던 김성주가 제지하자 “제 손은 누가 보상해주나요”라며  할 정도였죠.


글로만 봐도 이건 명백한 성추행이 맞습니다.



생방송은 방송사고라해도 다른 방송에서는 해당 부분을 편집했어야지요.


그리고 이런 행동을 했을 당시 바로 문제시됐어야 하는데 


결국 오늘에서야 이런 행동들이 논란의 형태로 알려지게 되네요.


이국주의 외모를 비하한 악플러들의 행동 자체는 고소당해도


할말 없는 별개의 사건입니다.


그러나 이국주의 그간의 행동들은 이국주 개인의 깊이 있는 


사과와 뉘우침 뿐만 아니라 관련된 방송 관계자들이 함께


책임을 통감해야지만 해결될 뿌리 깊은 방송계 악행이라고 보여집니다.


한편 배우 온시우에 대한 관심이 집중 조명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반응이 온시우가 누구지? 했기 때문이죠. 


온시우는 호원대 방송연기과를 졸업한 신인 배우로


그는 지난 2013년 대학로 연극 '연애특강'에서 순수남 역할을 연기했었다고 합니다.  


영화 '몽마'에서는 주연 아온 역을, '그렌델'에서는 단역 '한준팬3'을 열연했다고하고요. 



과거에 이국주가 이러한 자신의 행동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전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했던 발언으로 볼수 있습니다.


 "김종국에게 뽀뽀를 하고 조정치의 엉덩이를 잡은 적이 있다. 


그런데 그거 다 대본에 있어서 한 것"이라 해명했다는데,




이말은 자신의 책임은 하나도 없고 대본에 있으면 


또 하겠다는 식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지금의 논란이 어떤 결론으로 갈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건설적인 방향으로 토론이 이루어져서 


이러한 나쁜 방송계 관행이 되풀이 되지 않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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