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전인권 안철수 지지를 통해본 언론과 국민의당이 논란을 만드는 이유


지난 최순실 박근혜 사태를 보면서 언론의 편향성과 이중적 잣대에 대해서 많은 실망을 했었죠. 


지금 온 나라가 자신의 손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며 한달도 안돼는 


축제 분위기를 즐기려는 이때 진정한 적폐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일부 언론들이 문제를 일으키네요.




또다시 그 편향성과 이중적 태도로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 대표적인 해프닝은 전인원 안철수 지지라고 알려진 보도에서 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저녁 문모닝을 외치며 문재인만 아는 바보 


국민의당 박지원에게 그 언론은 


또 한번 말할(포스팅) 꺼리를 제공해주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전인권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고 그에 


대해 문재인 지지자중에 일부가 의견을 개진했나 봅니다.


국민 누구나 자신이 지지하는 사람을 말할 수 있는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혹시라고 그에 반하는 의견을 보인 문재인 지지자가 있었다고 하면 


그 또한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 반대로 문재인 지지자들에 대한 반대의견을 안철수 지지자들도 피력할 수 있는 것이고요.


너무나 당연한 일을 가지고 집단 공격이라는 식으로 포장하는 언론과 이를 낼름 받아서


"친문세력이 가수 전인권까지 적폐세력으로 매도한답니다"라며 


페이스북에 문모닝을 날리고 이것을 무슨 대단한 비판인양 받아서 보도해 주는


언론이라는 것들의 이중성이 참 한심하네요.


도대체 친문세력이라는 것의 정체는 무엇이고 뭐라고 했길래 적폐세력이라고 


했다는지 박지원의 요즘 행태는 도저히 이해 불가입니다.


어떻게 해서 전인권 안철수 지지 보도가 나왔는지 보지요.


시작은 전인권이 지난 18일 자신의 공연을 홍보하는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안(安)씨 성을 가진 사람이 좋다"며 


"새 대통령은 깨끗하고 남의 뒷말을 안 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TV 토론회를 보는데 머리 쓰는 사람이 보였다. 재미가 없었다"고 말한 후


 "이번 콘서트 게스트도 SBS 'K팝스타5' 준우승자 안예은"이라고 언급했었던 것입니다.


이를 두고 그의 발언을 조합해본다면 그가 안철수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인상이라고 썼고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면서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과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간의 온라인 상의 공방이 있었습니다.


충분히 그럴수 있지요.  



온라인 공간 어디에서나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줄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 표시가 있으니까요.


가끔 반대 후보 지지자에 대한 추궁이 있을 수도 있고요. 


대부분은 합리적인 선에서의 의견 개진인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이러한 당연한 토론 문화 자체를 대립으로 몰아세우는 것이 일부 언론입니다.


이러한 행태에 대한 부담으로 전인권은 예전 촛불 시위때 처럼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보이면 멋질텐데,


자신의 안철수 지지 발언을 해명했다네요.


결국 공연 예매를 취소하겠다는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 때문인지 공연 기획사 측에서 해명 했다네요.


전인권이 안철수를 지지하는 것이 해명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돈에 약해지네요.



논란이 계속되자 오늘(19일) 전인권 공연 기획사 측은 


"전인권이 공연 게스트 안예은에 대해 얘기하다 '난 안씨를 좋아한다'고 말한 게 오해를 사게 만든 것 같다라고 


비굴하게 나온거죠.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잇점만 챙기겠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물론 전인권 이라는 아티스트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반대측을 지지하는 공연을 예매 취소하는 것도 


그리 잘못된 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것을 가지고 적폐세력 운운하면 갈등을 조장하는 언론과 이를 이용하려는 박지원만


비난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박지원은 문재인 없으면 정말 어찌 살아갈 지 궁금하네요.


또한 예전부터 있어왔던 문화계의 지지 성명에 대해서도 이상한 왜곡 보도를 일삼고 있네요.


국민의당은 19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외곽조직의 문인들이


 문재인 지지표명 촉구 메일을 문화계에 돌리며 줄세우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는 


보도를 통해 언론 스스로의 입장을 대변하게 하는 식이죠.


김근식 국민의당 선대위 정책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문학인들에게 문재인 후보 지지표명을 촉구하는 메일이 발송됐다"며


 "발송주체 중 황지우 시인과 안도현 시인은 문 후보 외곽조직 더불어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는데 그래서 어쩌라고???


메일 내용은 '한 목소리로 같이 연대해야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습니다. 


문재인과 함께 해주십시오', '문재인 후보에 대한 바람을 한 문장에 담아 보내 달라', 


'지지 의사를 보내 달라', '가까운 문학인들에게도 동참 권유를 부탁한다' 등이다라는데


이게 뭐가 잘못 됐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자신들이 믿던 박근혜 이명박 정부때와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의 발언을 보면 정말로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에 대한 반성 같습니다.


그의 반성을 보시죠.


"역대 정부는 문화예술계의 이념갈등과 진영대립을 부추겼다. 


정부가 바뀔 때마다 문화예술계에서 줄 세우기와 줄서기, 편 가르기가 벌어졌다.


문 후보 측의 화이트리스트는 문화예술계의 '감투'이자 '완장'이자 '지원대상' 명부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는데


어디에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개연성은 없는데도 자신들 속마음을 밝힌것 같네요.


국민의당 내가 되면 줄세우겠다고요.  


국민의당의 수준이 의심가지 않을 수 없네요.


또한 "그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행위는 존중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에 대한 심정적 지지를 밝힌 가수 전인권씨에 


대한 욕설 폭탄과 공연예매 취소 협박은 문 후보 지지자들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최소한의 감수성을 갖고 있는 


것인지조차 의심하게 만든다"라고 했다는 군요.


국민의당이야말로 국민들의 정상적인 후보 지지 발언조차 자갈 물리고 


모두 안철수만 지지하고 문재인은 비난했으면 하는것 아닌지 묻고 싶네요. 

반응형
댓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