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전남 벌교 장도의 노인과 소 지난주 제주도에 정착하는 허진호, 김명진 부부와 조슈아의 일상이 소개됐었지요. 이번주에는 벌교에서 뱃길로 30여분 거리 떨어져있는 장도로 가서 윤점수 김영자 노인과 소노인 누렁이의 삶을 살펴봅니다. 할아버지는 81세, 할머니는 75세이고 누렁이는 사람으로 치면 80세가 넘은 25세입니다. 이들 사이에는 돌보는 사람과 일하는 소의 관계를 떠나 세월의 겹장이 쌓여있습니다. 노부부와 누렁이의 나이를 합하면 200살에 육박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한참 노인에 해당되는 누렁이는 25년간 부부와 함께 하면서 뿔은 이미 소나무에 걸려빠졌고 이빨도 모두 빠졌지만 새끼를 많이 낳아서 부부가 동생들과 자식들을 모두 잘 키울수 있도록 해 줬고 지금도 밭일을 도와 주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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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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